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는 지난 12일 화재피해 가구 어르신을 방문해 지원금과 생활용품을 전했다.

후원회는 지난 1월말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돼 현재 임시거주지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A 모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고 지원금 50만 원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한 것.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동절기 보일러 및 전기용품 설비의 노후화와 관리 부주의 등으로 노인가구의 화재 발생이 종종 일어나고 있어 마서사랑후원회는 이러한 가구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피해가구의 빠른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태원 마서면장은 “주거지 불안, 경제적 어려움 등을 동반하는 화재는 특히 독거노인 및 장애가구가 위기가구로 이어지는 경우 위험과 피해가 더 커지는데 이러한 가구에 대한 마서사랑후원회의 지원이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피해발생 가구가 위기가정이 되지 않도록 후원회와 더불어 마서면행정복지센터도 적극적으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마을별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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