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남 중고제 판소리진흥원’ 개원
공주시 ‘충남 중고제 판소리진흥원’ 개원
  • 이찰우
  • 승인 2019.03.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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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고제 판소리진흥원’ 개원 및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 현판식 장면. ⓒ공주시
‘충남 중고제 판소리진흥원’ 개원 및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 현판식 장면. ⓒ공주시

국립국악원 중부분원(이하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충남 중고제 판소리진흥원’이 20일 개원했다.

그 동안 시에서 운영해오던 게스트하우스를 활용해 문을 연 충남 중고제 판소리진흥원은 중고제 판소리를 전승, 복원하고 창극이나 음악극 등 새로운 전통을 창출하는 등 중고제 판소리 대중화를 위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중고제 명맥을 잇고 있는 박성환 명창과 서용석 고수가 강사로 나서 매주 월, 화, 수, 토요일 2시간씩 중고제 판소리와 고법, 창극 기초 등의 강습이 이뤄지며 관광객을 위한 ‘하루 학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중고제 판소리 전승과 전통예술 창달을 위한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중고제 판소리 유적화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지난달 출범한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 현판식도 중고제 판소리진흥원 개원식과 함께 진행됐다.

판소리진흥원과 함께 시 운영 게스트하우스에 본부를 차린 유치위는 앞으로 △유치기원 10만 서명운동 지속 전개 △백제음악, 공주 향토소리 학술 연구 및 심포지엄 △국악원 답사 △전국 홍보투어 등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앞으로 명실상부한 중고제의 고장인 공주에 국립충청국악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유치위원회와 충남 중고제판소리진흥원 그리고 시민분들께서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시 차원에서도 인근 지자체와 정부기관 방문 등을 통해 유치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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