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마을로 청라면 장현1리 마을 선정하고 발대식 가져
보령시는 올해 자체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깨끗한 마을만들기 시범마을 제1호로 청라면 장현1리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9일 오전 청라면 장현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및 시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마을 만들기 시범마을 선정 발대식을 갖고 해당마을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깨끗한 마을 만들기 시범마을은 시가 올해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즌2 미소.친절.청결운동의 지속적인 확산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모범적으로 펼치고 있는 마을에 대해 선정하고 있다.
이날 시범마을 1호로 선정된 장현1리 마을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가을에 청라은행마을단풍축제를 열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주민 200여명은 매달 2회씩 마을 구석구석에 대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주민 스스로가 내 집앞과 내 마을 주변을 먼저 깨끗하게 하여 전국에서 가장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가꾸어 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히고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모범이 되는 마을을 적극 발굴하여 선정함으로써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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