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양윤교)는 지난달 29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자율방범연합대와 간담회 및 자전거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양윤교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지.파출소장, 각 마을별 자율방범대, 여성자율방범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치안에 기여한 유공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주요 치안시책과 성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치안 시책으로는 관내 범죄 취약지를 선정해 약 30여개의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할 예정이고, 경찰서와 각 마을 방송시스템을 연결해 주요범죄 발생 시 온 마을에 신속.전파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온마을퍼지미’를 구축.운영 중이다.
간담회에 이어 자전거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경찰서장,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30여명은 그동안 112순찰차가 진입할 수 없었던 하천변, 골목길 등을 합동순찰에 나섰다.
양윤교 서장은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공동체 치안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보령을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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