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간과 공공의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지역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회의를 가졌다.
공공위원장인 김동일 시장과 명성철 민간공동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 지난해 주요 업무 추진상황 및 올해 운영계획 보고, 기타 안건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대표위원으로는 신영규 보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해 정낙선 농협보령시지부장, 최성모 국민연금공단보령지사장, 김종숙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장, 한혜련 충남어린이집연합회보령시지회장 등 5명이다.
특히, 민․관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10대 실무분과별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2022년)의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른 6개의 중점과제와 24개의 세부사업에 대한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올 한해 지역의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 제공 기관, 법인, 단체, 시설 등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 및 실무협의체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의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의체가 함께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며, “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민관협력을 통한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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