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새벽 충남 서천군 한솔제지 장항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와 관련 내일(5일) 부검에 들어간다.
경찰 등 관계자에 따르면 내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전북 군산시 소재 동군산병원에서 장례를 치르는 것으로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새벽 5시 03분께 한솔제지공장 T2 컨테이블 작업장에서 기기오류로 컨테이블 작동이 멈추자 A 모(29세, 남, 대전)씨가 수리하는 도중 좌측 옆구리 부분이 기기에 눌려 사망했다.
이날 사고 발생의 원인을 놓고 인력운영 및 안전시설물 관리에 따른 규정 준수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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