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세대, 조정환)는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한 장항제일성결교회를 ‘장항읍 좋은이웃 63호’로 선정하고 좋은이웃 증서를 전달했다.
장항제일성결교회는 교회 바자회를 열어 번 수익금 전액을 지역주민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통 큰 기부를 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전달식에 김기선 목사를 대신해 참석한 노혜영 여전도회장은 “어르신들 안부확인 봉사를 다니다 보니 이분들에게 마음으로 나눔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부분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목사님과 교인들 모두 함께 이러한 뜻으로 전달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세대 위원장은“소외된 이웃을 위해 선뜻 후원을 해줘 감사하다”며“올 한해도 좋은 이웃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살뜰하게 살피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항제일성결교회는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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