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4월부터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119 이송 예약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립유공자 119 이송 예약제 구급 서비스’는 독립유공자에 대해 119 구급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동시에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독립유공자 본인, 미망인, 그 유족(수급자) 및 배우자이며, 신청방법은 119로 전화하면 가능하다.

자세한 119 구급서비스 내용은 입원, 수술, 응급상황 시에 병원 이송, 거동 불편자에 따른 병원진료와 상담, 건강검진으로 병원 방문 시에 특별이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김근제 소방서장은 “나라에 몸 바친 독립유공자 및 후손을 위해 119 이송 예약제를 실시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예우와 애국심을 고취하고, 보다 편리한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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