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집중 발굴․육성한다.
군에 따르면 10일부터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대상자에게는 7월부터 사업비를 지원해 (예비)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 ‘부여형 마을기업’을 발굴해 창업공간과 창업자금 일부 지원을 통한 초기 설립비용을 지원과 함께 설립 준비 중인 협동조합과 기 설립된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예비)사회적기업가 발굴사업은 창업 준비를 희망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설립 등록을 아니한 자로 초기 창업팀은 창업 1년 미만의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에게 6백만원을 지원하며 5개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주로 창업활동에 필요한 업무공간 및 기본 사무집기 구입, 운영경비, 사업모델 개발비, 홍보물제작등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수시로 상시적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의 정착을 위해 지역자원 연계지원과 교육을 지원한다.
2019년 부여형 마을기업 발굴․지원사업은 최소 지역주민 5인 이상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주민 조직 및 법인이 해당된다.
군은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주민조직이나 법인 3개 마을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15백만원을 지원,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설립 준비 컨설팅, 마케팅 시제품 제작 및 패키지 개발, 홍보물 제작 등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부여군 내 기 설립 협동조합 및 협동조합설립을 준비하는 창업준비팀(5인이상)을 대상으로 5개 협동조합을 모집하고 조합당 8백만원을 지원해 사업개발비 및 홍보 마케팅비 지원, 사회적경제 판촉․홍보,「장터 마당」운영 및 참여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며 “행복한 경제공동체 잘사는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여=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