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음악회와 함께 하는 다문화가족 초청 선비문화체험 1박 2일
유교문화의 산실인 문헌서원에서 5월 가정의 달 을 맞아 뜻깊은 행사가 마련된다.
문헌서원에서 ‘지역문화유산 향유와 쉼’ 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을 초청하는 이번 행사는 문헌서원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의 소개와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체험이 진행된다.
과거 선비들의 공간이었던 전통서원에서의 1박 2일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다소 부족했을 가족들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전통서원문화체험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의 행복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또한 11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는 서원음악회는 ‘아우름 예술극단(대표 송영숙)’의 퓨전 국악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맛볼 수 있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인 이번 행사는 5월 11일에서 12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며 신청자격은 다문화가족으로 선착순 신청가능하다.
숙박과 식사는 문헌전통호텔을 이용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헌서원 누리집(www.munheon.org)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전화 041-953-5895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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