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초등학교(교장 김윤희)는 지난 11일 ‘임시정부수립 기념일 100주년’ 행사를 열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5명의 전교생이 참여해 학생들이 책에서 배운 여러 독립 인사들을 비롯해 독립을 위해 애쓴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역할극이나 UCC를 통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금까지 배우고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무대를 꾸몄고, 다른 학년의 무대에 큰 함성과 박수로 답하며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다.
안중근을 주인공으로 한 역할극에 참여한 정상준(2학년) 학생은 “안중근 역할을 맡아서 역할극을 했더니 안중근의 용기가 대단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윤희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롭게 변경된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기억하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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