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오천항서 차량 침몰...인명피해 없어
보령 오천항서 차량 침몰...인명피해 없어
  • 이찰우
  • 승인 2019.04.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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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천항 차량 추락 현장. ⓒ보령해경
보령시 오천항 차량 추락 현장. ⓒ보령해경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지난 13일 보령시 오천항에서 차량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주변을 통제하고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관광객 A 모(41세, 남)씨는 13일 밤 11시께 오천항 수협 앞 경사구간에 기어중립상태로 차에서 내렸고 차가 곧바로 해상으로 미끄러져 내려가 완전침몰 됐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오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인명 피해 및 오염피해가 없음을 확인, 침몰위치를 표시하고 주변 선박을 통제하고, 다음날 아침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육상으로 인양하는 동안 2차 피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최근 들어 봄 행락객들이 해안가로 몰리며 해상에 차량추락․침수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들어 보령해경 관내에서만 3건의 차량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하고, 지난 해 총 14건의 사고가 있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차량을 이용한 많은 관광객이 항․포구로 몰리고 있는 만큼 부주의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며 “공간이 좁은 항․포구에서 차량 운행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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