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도서관은 지난 3월 오성초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서천관내 특수학급 5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서천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강사가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총20회 20시간의 과정으로 주 1회 진행한다.
올해 2년차 운영하고 있는 책읽기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의 문해력 및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 및 교사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책 읽어주는 한 강사는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에 도서선정 등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물론 수업내용에도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고 또 시간이 지날수록 더 수업에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아 보람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c-lib.or.kr) 또는 전화(☏953-1518)로 문의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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