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립생태원 노조 지회장 등 간담회 갖고 ‘함께 할 것’ 강조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천2)이 19일 쟁의활동에 돌입한 서천 국립생태원을 찾아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함께 할 것’을 밝혔다.
이날 양 의원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서천국립생태원지회 전정호 지회장과 만나 현황 청취와 함께 해결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정호 지회장은 “지난 17일 환경부에서 집회를 갖고 관계 담당자에게 국립생태원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답변을 들었다”면서 “26일까지 최종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관련 부처 등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일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금봉 의원은 “이번 사안이 임시적 방편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 근로환경 개선 등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찾은데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출근선전전에는 전익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서천1)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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