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은 19일부터 약 10년만에 전 해양경찰관이 새로 바뀐 근무복을(개선 근무복) 착용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구형 근무복과 개선 근무복의 가장 큰 변화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기존 하늘색 계열에서 맑고 청량한 바다색으로 변경했다.
근무복 하의는 기존과 비슷한 남색 계열로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슬림하게 디자인 되었으나 뛰어난 신축성으로 활동성을 강화했다.
정복과 기동복은 디자인과 기능성 차이만 있고 색상은 기존 남색을 유지해 해양경찰의 정통성을 상징하며 바다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해경은 6월 하근무복과 하반기에는 점퍼류 기동복 등을 순차 보급해 착용할 방침이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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