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101% 증가...올해 목표액 50억 원으로 상향 조정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19년 1/4분기 서천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전년 동기대비 101%가 증가한 8억 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한 해 판매액 16억 8천만 원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에 따라 군은 목표액을 5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성과는 관내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을 판매 대행기관으로 확대 지정하고 5% 상시할인을 실시해 상품권 구매 욕구를 촉진 시킨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또,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 또한 상품권 활성화에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은 상품권 이용량 증가에 맞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상품권 규격을 신권과 동일한 크기로 변경해 지갑, 머니클립 등 관련 상품과 호환되도록 개편해 호평을 받고 있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경품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오는 5월 1일부터 가정의 달을 기념해 10억 원 자금소진 시까지 서천사랑상품권 10% 할인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2일 1/4분기 상품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행사를 실시해 14명에게 5백만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 바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