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관내 초중고 자체 조리학교(14교)를 대상으로 23일~24일 2일 간 급식기구 안전성(미생물)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식중독이 연중 발생함에 따라 학교급식기구로 야기되는 식중독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 및 안전관리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급식기구 검사는 학교급식에서 사용되는 행주, 칼, 도마, 급식시간에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물을 채취하며, 검사항목으로는 대장균, 살모넬라로 서천군보건소 협조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하반기도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서 자체 조리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신경희 교육장은 “학교급식 실시과정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학생과 학부모 등 수요자가 학교급식을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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