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에 건설 중인 신서천화력발전소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졌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30분에서 40분 사이 토목공사를 위해 파일작업을 하던 크레인의 ‘권과방지장치’가 떨어져 50대 남성 근로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사망한 것으로 밝혔다.
크레인에 설치되어 있던 권과방지장치는 지상에서 약 27m 거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위해 조사 중에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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