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10일 서천군 마량리 비인항 일대에서 자연산광어도미축제를 앞두고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안정화활동은 매년 진행되는 충남연구원 춘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어촌의 일손부족을 돕고, 현장연구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어촌어항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에 두 기관과 서천군 등이 함께 참여해 공동으로 진행됐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우리에게는 하나에 불과한 쓰레기가 주민들에게는 커다란 어려움일 수 있다”며, “현장에서 느낀 도민들의 땀과 어려움을 토대로 도민의 손에 닿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충청남도를 더 행복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 가는 충남도정에 앞장서 가자”고 강조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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