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벌곡면(면장 신재영)은 지난 14일 10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친 벌곡면 주민자치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시 의원, 도 의원, 지역대표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감사패 수여.축사.기념식수.테이프커팅.시설물 관람에 이어 내빈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과 시간을 마련해 준공을 축하하는 화합의 자리로 만들었다.
이번에 준공한 주민자치센터는 19억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707㎡ 규모의 지상 3층으로 지어졌다.
1층은 빨래방.프로그램실, 사무실로 이뤄져 있으며, 2층은 찜질방 및 샤워실과 체력단련실, 3층은 다목적 회의실 등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신재영 벌곡면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주민의 문화와 소통의 공간은 물론 나아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으로 모두가 화합하고 발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