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21일 제216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회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임시회를 시작한 시의회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총 10개소의 보령시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민원이나 문제점의 소지는 없는지 확인,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2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자치행정위원회는 「보령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경제개발위원회는 「보령시 소상공인 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을 심사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충호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미세먼지 방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을 강조했다.

이어 보령시의회는 3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 4건의 조례안을 수정의결하고 「보령시 남대천권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16일과 17일에 추진한 주요사업장 방문과 관련 2019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방문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보령시의회 다음 회기는 6월 20일부터 열리는 제217회 제1차 정례회로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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