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민회(회장 조용주)는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삼산리 소재 논 1200평에 통일경작지 모내기 사업을 실시한다.
조용주 회장은 “수확한 통일쌀을 대북지원의 길이 열릴 경우 서천군 농민회 이름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여의치 않을 경우 쌀을 판매해 트랙터를 구입하는 등 대북교류사업으로 활용하거나 수익금을 적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무현 정부때까지 진행됐던 농민회의 통일경작지 모내기 사업은 이명박 정부때부터 중단된 바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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