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라초등학교(교장 전연옥)는 27일부터 31일까지 1주일동안 다우리 다문화 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청라초등학교는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며 ‘세계인의 날’의 취지를 알고 지구촌 시대의 창의적인 세계 시민 양성을 위해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과 연계해 다른 나라 음식 먹어보기, 다른 나라 놀이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학년성에 맞게 학년, 학급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30일은 보령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학교로 찾아와 부스 체험을 통해 중국, 베트남 등 5개 나라의 선생님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그 나라의 의식주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은 직접 부스를 돌며 의상을 입어보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2학년 박준희 학생은 “나라마다 전통 의상이 다 다르게 생긴 것이 신기했다”며 “다른 나라의 문화도 체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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