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초등학교(교장 김윤희)는 지난 7일 전교생 및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과 함께 뒤뜰 야영을 실시했다.
각 학년 담임교사 및 송석 교육 가족과 학부모들의 협조와 지원으로 마련된 뒤뜰 야영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학교 주변에 있는 ‘반공오열사 기념비’를 다녀오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학교 텃밭의 상추와 각자 준비해 온 재료로 저녁 식사와 학교 전체를 하나의 부스 체험장으로 만들어 스탬프를 찍어가며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봉숭아 물 들이기, 누름꽃 부채 만들기와 같은 학생용 프로그램과 함께 학부모를 위한 디지털교과서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운영됐다.
김윤희 교장은 “이번 야영활동이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워주고, 학교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