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14일 오전 송학초등학교, 청소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 및 교사 35명이 소방서를 방문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각종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119소방안전상식을 체험.교육했다.
이번 유치원생 소방서 견학은 어린이들에게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소방서를 보다 친근한 안전 학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과 함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소방관이 하는 일을 소개하고, 어린이 눈높이 맞게 화재 시 대피요령과 119신고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직접 방화복과 소방헬멧을 착용하고 소화기를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다양한 소방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방서 견학 소방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에게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어려서부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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