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65일간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12명(구조대원 10, 구급대원 2)으로 구성된 119해변구조대는 대천해수욕장내에서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피서객의 안전관리에 힘쓰며, 수변순찰, 운영기간 동안 119해변구조대 앞 청사에서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령소방서에서는 무창포해수욕장, 성주계곡 일원에서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37일간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근제 소방서장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119해변구조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수난사고 발생 제로화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보령을 방문하는 피서객들도 물놀이 전 준비운동, 무리한 물놀이 활동 자제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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