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예술회관,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보령문화예술회관,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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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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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이래 38만명 찾아... 다양한 장르 공연 개최 시민들의 문화갈증 해소

보령문화예술회관이 시민들을 위해 여러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대를 개방하는 등 시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2년 개관한 보령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의 문화활동 공간으로 이용되어왔으며, 지금까지 무대공연 470여회, 일반행사 950여건을 개최하는 등 38만2천여명의 시민들이 문예회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적으로 시민 1명당 3회 이상 문예회관을 이용한 것이며,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2명에 1명꼴로 문예회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획공연 17회, 대관 공연 37회, 일반행사 122건 등 176건의 각종 행사가 열려 6만여명의 시민이 문예회관을 이용했고 대관수입도 4천여만원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기획공연 11회, 대관공연 34회, 대관수입 2,400만원을 올린데 비해 각각 54.5%, 8.8%, 66.6%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문예회관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공연 전문 직원(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운영위원 1명)을 배치해 대형기획사와 접촉하고 문화재보호재단, 국민민속국악원 등 문화공연 단체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 결과이다.

또 시민들의 문화체험 기회제공을 위해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구축해 공연?전시 안내 및 온라인 예매시스템을 운영하게 됐으며, 문자발송과 공동주택 LCD모니터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해 주민홍보를 크게 강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개그 공연인 ‘개그습격사건’을 비롯해 국내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굿보러가자’, 보령시가 공동 제작한 ‘셰익스피어 리어왕’ 연극, 보령시의 전설을 담은 ‘도미부인’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제공됐다.

또 지난달에 공연돼 관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전제덕의 하모니카연가’와 아카펠라그룹 ‘보이쳐’ 공연은 중소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으로 수도권 도시민 부럽지 않은 수준 높은 공연들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예회관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문화예술회관은 대공연장(808석), 소공연장(167석), 전시실, 교양강좌실 등 문화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보령문화예술회관 사진 및 공연(보이쳐) 장면

<자료-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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