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에서 유조차가 전복, 일부 경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1분께 서천군 기산면 가공교에서 유조차량이 전복돼 인양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혔다.
해당 유조차량은 경우 2만리터 가운데 8천리터가 채워져 있었고, 배관쪽에서 일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크레인 2대가 투입, 유조차량의 기름을 모두 빼내야 인양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와 관련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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