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충남서부보훈지청장으로 이동희(54세, 사진) 전 국가보훈처 보상정책국 등록관리과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이동희 신임 지청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1985년 공직에 들어와 대전지방보훈청, 보훈심사위원회, 국가보훈처 보상정책국 등에서 재직하며 보훈행정 전문가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이 지청장은 충령사 참배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동희 신임 지청장은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직원의 행복이 곧 따뜻한 보훈”이라고 강조하며, “기관장으로서 관내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 “일과 가정의 양립,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보훈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강조하시며 “보훈가족 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예우를 다 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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