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덤:] 군수님, 행복하십니까?
뉴스 [덤:] 군수님, 행복하십니까?
  • 편집국
  • 승인 2019.07.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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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님, 행복하십니까?
군수님, 행복하십니까?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내걸고 민선6기 시동을 걸었던 노박래 서천군수.

번 낙선한 노 후보에 대한 ‘동정론’은 당선에 이어 ‘30여 년의 풍부한 행정경험’에 또 다른 기대감을 품었다.

신서천화력건설과 군청사이전, 생태산단 기업유치 등의 현안들에 대한 군민들의 중지를 모으고 합리적 결정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희망이었을 것이다.

신서천화력건설은 주민들을 뒤로 한 채 진행된 협약 등이 뒤 늦게 알려지자 군청 앞은 아우성의 광장으로 바뀌었다.

당시 또다른 화두는 ‘군청사 이전’.

행정편의에 주민사이의 갈등은 상처로 남았다.

간부공무원의 금품수수, 향응접대, 음주운전, 성추행 추문 등의 각종 사건.사고를 뒤로하고 2018년 재선에 성공한 노 군수.

노 군수가 그토록 강조했고, 군민들이 믿었던 ‘청렴’이 깨져버렸다.

2015년 3월 노 군수의 처조카가 ‘공개경쟁’ 없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됐다.

민선6기 노박래 서천군수가 7월 취임한 1년도 되지 않았던 기간이다.

당시 조직인사팀장인 공무원이 지인으로 추천한 사람이 노 군수의 처조카였던 것.

이어 2017년 6월 공무직전환을 하기 위해 심의위를 꾸렸지만 ‘관행’이라는 이유로 심의위는 열리지도 못한 채 공무직으로 채용됐다.

당시 5명의 공무직 대상자 가운데 노 군수의 처조카를 비롯해 4명이 특별채용된 것이다.

노박래 군수의 ‘친인척 특혜채용’ 사실이 밝혀지자 그동안 수면 아래 있던 각종 ‘특혜채용 의혹’들이 줄을 잇고 있다.

노 군수의 또다른 친인척 채용과 각종 갑질 내용과 함께 간부공무원 자녀의 특혜채용과 측근인사까지 의혹제기와 투서, 뒷말까지 무성하다.

실제로 지난달 단행한 인사 역시 ‘정치적 꼼수’와 ‘측근챙기기’ 라는 지적이다.

노 군수 민선6기 취임 초기인 지난 2016년 조례개정을 강행하면서 논란을 낳았던 ‘서기관 읍장 배치’가 정치적 꼼수였다는 것.

‘서기관 읍장 배치’와 관련 ‘편가르기 인사’ 등의 논란일 일었지만, 서천군의회 조례개정안 가결과 함께 시행됐다.

당시, ‘비 노박래 계’로 알려진 A, B 서기관은 서천읍장과 장항읍장으로 각각 발령을 받아 근무를 하게 된 상황에 A 전 서천읍장이 퇴임을 하면서 사무관이 다시 읍장으로 배치됐다.

앞서 4급 서기관 읍장배치와 관련 지난해 12월 31일 ‘5급 서기관 읍장배치’로 재개정됐다.

이에 따라 B 전 장항읍장은 퇴임을 앞두고 2019년 사회복지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지난 2016년 진통을 거친 ‘서기관 읍장 배치’가 정치적 도구로 폐단을 밟은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사에 시설직에서 공로연수가 있었음에도 5급 사무관 4자리 모두 행정직을 발탁하는가 하면, 일부 승진자의 경우 노박래 군수의 측근으로 알려지면서 ‘능력별 인사’가 아닌 ‘측근 챙기기’라는 것.

A사무관 승진자의 경우 평소 업무능력이 뒤떨어진다는 평가와 업무시간에 졸고 있는 장면들로 민원인들에게 눈총을 받는가 하면, 하급 공무원에게 위협적 행태로 해당 직원이 쓰러지는 상황도 발생했다.

또, 소위 일부 ‘사고부서’ 측근의 경우 발령을 냈지만, 주요 요직 내에서 발탁이 이뤄졌다는 목소리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으로 시작한 민선6기에 이어 ‘함께 하겠다’는 민선7기가 1년이 넘었다.

‘가족의 행복’이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인지 노 군수에 묻고 싶다.

군수님 행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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