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김 후보는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의 수사가 현재 진행중이다"고 말하며 "김 후보가 부녀자 4~6명을 고용해 보령시.서천군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지 전화를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 후보는 자신에게 유리한 공천심사위원회의 여론조사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등 전국에서 공심위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된 지역은 보령.서천이 유일하다”고 주장하고 지난 6일 서면으로 중앙당에 소명을 촉구한 것으로 밝혔다.
이와 관련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현재 김 후보에 대한 선거법 위반 혐의 등 수사가 진행 중이거나 수사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흠 후보는 윤 후보의 ‘검찰조사’발언과 관련 이날 오후 1시30분 기자회견을 통해 “선관위 또는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은 적이 없고 공천과정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사실 또한 없다"며 "윤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는 걸 검토 하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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