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숙원사업인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예비타당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5일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천2)에 따르면 “오늘(5일) 예타대상으로 선정됐다고 확인했다”면서 “선정에 따라 서천군과 농어촌공사 서천지사는 사업설명회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됐지만, 사업효율성 부족 등으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었다.
앞서 지난 2일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를 통해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장과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은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을 만나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예타 대상선정을 건의했다.
한편,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지구는 2001년 6월 서천군 주민 721명이 민원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면서 쟁점화 되면서 다목적용수개발사업이 2016년 3월 다중수원(저수지등) 연계.운영개발(안)으로 변경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판교면, 문산면, 종천면 일부지역에 원활한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 가뭄에 의한 한해로부터 농민의 시름을 덜 수 있게 된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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