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호)은 학생들의 꿈을 찾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유명 인사를 초청해 진로멘토링을 진행하는 '꿈꾸는대로'를 지난 8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운영했다.
충청남도교육청 주관, 보령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진행된 첫 ‘꿈꾸는대로’ 프로그램은 보령시 읍면지역 8개 소규모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마술사 최현우를 초청해 진행했다.
KBS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MBC 개그맨 김상희의 레크레이션과 아뜰리에의 인문학 클래식 콘서트가 사전 공연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마술사 최현우는 마술과 함께 마술사가 되기까지의 진로 경험담을 들려주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진호교육장은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의 비전에 맞게 보령교육이 미래 인재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소규모학교가 상생할 수 있도록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교육지원청은 지역 인재 육성 및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18년 ‘삼성 드림樂서’ 프로그램을 시내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올해 읍면지역 소규모 중학교를 대상으로 ‘꿈꾸는대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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