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제22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해변구조대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해수욕장 일원에서 인명구조 및 ‘119수호천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보령소방서 119해변구조대는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65일 동안 2개조로 근무팀을 편성해 1일 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할동을 펼치고 있다.
보령남성의용소방대(대장 백기현)는 머드축제기간 중 1일 6명의 대원들이 축제장 일원에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주.야간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 119수호천사인 여성의용소방대원 45명은 머드광장에서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부스 운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근제 서장은 “머드축제기간 동안 보령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신속한 인명구조와 지속적인 순찰 및 체험교육 등을 통해 인명사고를 제로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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