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즐거운 여름방학 예술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예술캠프는 예술교육드림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관창초등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력과 집중력을 함께 키우고 예술적 감성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음악프로그램(우쿨렐레, 기타, 바이올린)과 미술프로그램(회화, 디자인)을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배우고 체험하면서 기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의 연계성을 유지해 진행된다.

예술캠프에 참가한 24명의 학생들은 각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음악, 미술 분야의 깊이 있는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방학을 유익하게 보내고 있다.

이번 예술캠프에 참가한 6학년 양수현 학생은 “방과후시간에 배웠던 기타를 방학 중에 집중적으로 배우고 새로운 곡을 연주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 예술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감성과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끼와 잠재력을 발견하며 예술적 소양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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