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서장 홍완선)는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등 금융기관 대표자와 대한노인회 서천군 지회 및 분회 대표자 등 2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천지역에서 발생한 전화사기 피해사례 분석 및 예방 동영상 시청을 통해 주의 사항과 특히 피해 발생 시 회복이 어려운 어르신 상대, 금융기관.노인회의 역할 강조 기관별 방지대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올해 4월과 7월, 서천군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을 예방한 A 모씨의 사례와 수사팀장의 자금 인출책 검거 사례, 노인회 홍보사항 등을 설명하며 열띤 토론을 통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기로 협의했다.
홍완선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금융기관.대한노인회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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