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충남 서천군 수협 회의실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어민, 민간해양구조대원, 서천군 수협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민들을 대상으로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법, 해상 사고 시 대처 요령 및 관계 법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민간해양구조대원과 수협과의 협력 체계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장항파출소 신청사 부지에 대한 설명과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연안구조정 배치 장소 선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준석 장항파출소장은 “해양종사자와의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국민 중심의 해양치안 서비스를 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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