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전주물꼬리풀 개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전주물꼬리풀 개화
  • 박성례
  • 승인 2019.08.28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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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피운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 전주물꼬리풀. ⓒ국립생태원
꽃을 피운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 전주물꼬리풀. ⓒ국립생태원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수생식물원 일원 ‘2019년 습지식물전시회’에서 전시중인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 전주물꼬리풀이 꽃을 피웠다.

전주물꼬리풀은 꿀풀과 여러해살이풀로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이다.

제주도 해발 130m 정도의 저지대 풀밭에 형성된 습지나 내륙의 농수로 및 웅덩이 주변에서 자란다.

자생지와 개체수가 풍부했지만 현재는 습지의 매립, 환경오염 등으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한편, 습지식물 전시회는 '논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식물' 이라는 주제로 논습지에서 자라는 수염가래꽃, 한련초 등 60여 종을 9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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