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전영배) 배구부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 2019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고학년 여자부문에서 우승했다.
한국배구연맹과 홍천군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홍천군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경기에서 대천초 배구부는 예선 및 4강까지 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올라 춘천 봄내초등학교를 만나 2-1의 세트스코어로 최종 승리했다.
6학년의 김지윤 학생은 MVP를 차지했다.
배구부 한 학생은 “우승한 것이 정말 기쁘고 꿈만 같아요. 배구하면서 가끔은 다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배구하는 것이 정말 즐겁고 재밌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천초등학교 전영배 교장은 “결승전 경기할 때 맘을 졸이며 보게 될 정도로 흥미진진하고 즐거운 경기를 보여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에 정진한 결과를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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