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19억 투입해 우수관로 개선 등 2020년까지 종합안내소 등 시설 정비
2021년까지 76.7억 투입...VR.AR 해양레저 교육장 등 담은 해양체험파크 조성 추진
2021년까지 76.7억 투입...VR.AR 해양레저 교육장 등 담은 해양체험파크 조성 추진
서천군이 춘장대해수욕장 해양체험파크를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총 38억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우수관로를 개선하고, 2020년 12월까지 종합안내소와 중앙광장 리모델링, 풍차, 바닥분수 등을 조성한다는 것.
이와 함께 2021년까지 총사업비 76.7억 원을 투입해 VR.AR 해양레저 교육장, e-스포츠 체험센터를 갖춘 해양체험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설계 등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주민 설문을 통해 선정한 ‘서천 9경(景)’ 중 5경으로 뽑힌 춘장대해수욕장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왕벚나무 104주를 식재해 가로수를 조성하고, 6월에는 12,449㎡ 규모의 아스콘 포장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가로등 175개를 교체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춘장대해수욕장에 편의시설과 체험 거리가 부족하다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야기에 따라 편의시설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놀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파크와 시설들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해나가고 있다”며 “매년 변화하고 다양한 시설을 갖춰나가는 춘장대해수욕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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