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6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98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다수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및 전통시장 등의 위험요소 사전 제거와 지속적인 화재 예방 순찰을 시행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항터미널, 서천역 등 방문객이 몰리는 장소에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해 많은 귀성객들의 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며 신속한 대비태세를 갖춘다.
또한 전통시장, 소방차 진입장애지역,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장일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전 직원 특별경계근무와 신속한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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