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종천농공단지 내 에어컨 실외기 제조업체에서 가스폭발로 20대 남성 근로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제(17일) 저녁 7시 47분께 종천면 석촌리 농공단지 내 에어컨 실외기 제조업체에서 가스누출로 폭발사고가 발생, 작업 중이던 20대 A 모(남성)씨가 중상을 입고 전북 원광대학교병원으로 후송됐다.
A 씨와 작업 중이던 해당 업체 현장소장은 폭발 당시 현장을 떠나 있어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소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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