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천역사 등 운수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운수시설 이용객 급증에 따라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 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영업장 불법 내부구획 및 변경사항 ▲불법 구조물 설치 여부 등을 중점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안전대책을 마련토록 조치하고 위법.불법 요인은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 등으로 안전관리를 강화 할 방침이다.
구재은 예방교육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행락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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