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24일 오후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태세 유지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및 군청, 경찰서, 한전, 의료기관 등 총 18개 기관 309명과 장비 38대가 동원돼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하고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진도 6.3의 지진에 의해 대형화재와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해 ▲재난 상황 메시지 부여 및 관계자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화재진압 활동 및 인명구조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활동의 순으로 신속하게 진행됐다.
최장일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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