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지난달 27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나의 비전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참가해 해양생물의 현미경 관찰 체험 기회와 자원관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나비투어’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해 서천군청과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관내 학교 등이 협력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중학생 뿐만 아니라 서천군민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리아섹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의 유형에 따라 진로를 찾아 주도록 도와주고 진로를 심화적으로 탐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자원관은 박람회에 참가하는 관내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현미경을 통해 해양생물 관찰기회를 제공하고 자원관에 대한 기능과 역할 소개 및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소개했다.
안용락 전시교육실장은 “이번 진로박람회에 참가함으로써 지역학생들이 서천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통해 해양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사업 개발 등 교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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