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산업단지형 자유무역지역...수출.고용 모두 감소'
어기구 의원 '산업단지형 자유무역지역...수출.고용 모두 감소'
  • 이찰우
  • 승인 2019.10.02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 20억달러 넘던 수출액, 지난해 18억달러로 감소
어기구 의원(민주당, 충남 당진시)
어기구 의원(민주당, 충남 당진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유무역지역 중 마산, 대불, 율촌 자유무역지역의 지난해 수출액과 고용인원이 2016년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동해 자유무역지역의 경우 수출액이 급격히 감소했다.

자유무역지역 조성 사업은 외국인투자 유치, 무역 진흥, 지역개발 등을 촉진하기 위해 자유무역지역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마산, 군산, 대불, 동해, 율촌, 울산, 김제 등 7개의 산업단지형 자유무역지역이 관리.운영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3년간 총 287억 5,600만원의 재정이 투입되었으며, 연도별로는 16년도 108억 6,100만원, 17년도 50억 6,800만원, 18년도 128억 2,700만원의 재정이 지원됐다.

<최근 3년간 자유무역지역 지역별 성과>자료:산업통상자원부

구분

재정투입

(백만원)

수출액

(백만달러)

고용

()

‘16

‘17

‘18

‘16

‘17

‘18

‘16

‘17

‘18

마산

1,842

1,508

2,107

1,153

1,174

996

5,548

5,556

5,390

군산

873

833

789

343

343

453

1,610

1,623

1,628

대불

588

528

645

287

185

85

1,908

852

715

동해

307

774

7,807

15

20

2

151

176

202

율촌

338

335

359

67

62

57

224

247

191

울산

691

680

672

135

212

198

801

771

863

김제

6,222

410

448

11

13

23

136

233

284

10,861

5,068

12,827

2,039

2,009

1,814

10,378

9,458

9,327

그러나, 재정투입 규모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2016년 20억 3,900만 달러이던 수출액이 지난해 2018년 18억 1,400달러로 감소하였으며, 고용인원도 1만 378명에서 9,327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기구 의원은 “자유무역지역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관과 유턴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찰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