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11월 8일까지 충남해양수련원 등 6개 기관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 한다.
해경은 지난 18일 홍성군 소재 구항초등학교를 찾아 4~6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바다 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연안사고 예방교육, 수상레저 안전수칙, 해양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는 실습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지난 상반기에는 보령시, 홍성군, 서천군 지역 초.중학교 14개소 1,023명 대상으로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 받은바 있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초.중.고교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안전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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