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1월 15일까지 관내 중요 목조문화재 9개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조문화재 훈련은 유사시에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로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고자 실시하는 훈련이다.
지난 29일 한산에 소재한 이상재생가지와 한산향교 소방훈련을 시작으로 서천향교, 문헌서원, 이하복가옥 등 관내 중요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인명대피, 중요물품 반출, 자체소방시설(소화기 및 소화전) 활용 소화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방훈련으로 화재 대응체계를 확립, 소중한 문화유산인 목조문화재를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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