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이웃사랑과 용기를 일깨워 줄 인형극 ‘도치의 모험’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하루 두차례(오전 10시, 11시) 씨큐리움 1층 해양생명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씨큐리움 입장은 유료이다.
11월 4일(월)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회당 130명씩 관람객을 모집한다.
손과 막대를 이용한 인형극으로, 제주도 앞 바다 속 해초마을에 나타난 무시무시한 상어로부터 엄마 아빠를 구하고 마을에 평화를 가져오는 어린 물고기 도치의 모험을 담았다.
안용락 전시교육실장은 “높고 푸른 가을하늘과 빨간 단풍이 어우러진 천고마비의 계절에 씨큐리움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해양생물 관련 전시와 공연을 관람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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