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6일 새벽 2시 24분께 신흑동에 위치한 지하 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 A 모씨는 잠을 자고 있던 중 타는 냄새와 함께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발생하는 검은 연기를 보고 가족들과 함께 대피를 하고 119에 신고를 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3층 옥상으로 대피한 1명의 거주자를 인명구조하고 2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히 화재 발생을 알리며 대피 후 119에 신고해달라”며“평소 비상구를 확인하는 등 안전습관을 생활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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